오산, 전통시장 활성화 ‘혼신’오색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2020.04.02 19:06:00 10면

 

 

 

오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오색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색시장 퇴근길 무료배송 서비스’, ‘전통시장 가는 날’ 등을 운영해 자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오색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그동안 오산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후 15회에 걸쳐 ‘오색시장 퇴근길 무료배송 서비스’를 운영했다.

그 결과, 총 315건의 주문이 접수됐으며, 1천여 만원의 자체 소비가 이뤄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산시 공직자가 먼저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극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및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모바일 플랫폼 개발로 유통 채널을 다변화 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