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15억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아동돌봄쿠폰 지급)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기준 만 7세 미만의 아동수당 수급 아동 약 2만8천400명으로,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전자상품권이 지급된다.
신청은 아동 보호자의 비대면 문자 안내를 통해 본인 동의 등으로 진행되며, 정부지원카드인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드 미보유자는 6일부터 ‘복지로’ 사이트와 거주지 동 행정 복지센터를 통해 기프트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되는 전자상품권은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한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