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더민주·용인병) 후보는 7일 4·15 총선 공약으로 장애인들의 자립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지원서비스 및 이동권, 건강권 보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 후보자는 최근 용인시 수지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환경조성과 권리보장 등을 위해 지역장애인단체인 ‘용인장애시민파워’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 정책협약에 따라 정 후보와 ‘용인장애시민파워’는 장애인 공공일자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중증장애인들의 자립 환경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와함께 장애인 이동권 보장위한 특별교통수단 증차,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보장, 체육시설 마련을 통한 장애인 건강권 및 문화향유권 보장, 장애인권센터 설립 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정 후보자는 “약 8천명의 장애인 주민들이 살고 계시는 용인 수지지역이지만 장애인분들을 위한 공공인프라와 지원정책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제가 21대 국회의원이 된다면 협약한 내용을 토대로 수지의 장애인주민들이 건강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