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용인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을 9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3월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용인시에 주민등록 된 시민은 물론, 태 안에 있다가 신청일 전 태어난 아기까지 포함된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용인시와 경기도가 각각 10만원씩 지급하는데, 온라인 신청을 먼저 받고 추가로 오프라인 신청도 접수한다.
한편 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초·중·고교 학령기 시민 전원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돌봄지원금 신청 접수는 9일부터 용인시 홈페이지와 지원금 신청 홈페이지 등에서, 20일 이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시작된다./최영재 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