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2020.04.09 19:50:06 11면

인천 강화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유흥음식점 등에 대한 운영 중단을 권고하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 부득이하게 운영할 시에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이행여부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 및 강력한 행정지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주말 강화군 내 고려산 등 관광지에 대한 전면 통제와 고인돌 광장 주차장 및 임시 주차장의 전면 폐쇄도 진행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은 현재 모든 지역행사를 취소했다”며 “코로나19 종식때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검역소를 설치해 강화군 진입차량 탑승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이환기자 hwan@
이환 기자 hw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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