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리아 안성지회, 100만원 전달 “취약계층 아동 코로나19 극복 지원”

2020.04.12 19:18:00 11면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안성지회가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안성시아동공동생활가정연합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코리아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건전한 성장을 돕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1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자 평생 교육기관이다.

김미경 아이코리아 안성지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코리아 안성지회는 안성시 소재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로 구성되어 안성지역의 일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위한 여름 물놀이 캠프,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안성=박희범기자 hee69bp@

 

박희범 기자 hee69b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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