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자 원격수업 도우미 투입

2020.04.12 20:03:24 2면

200명 오늘∼24일 전화 안내

경기도가 학생들의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매일 청년 자원봉사자 약 200명을 교육현장에 지원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 대책을 함께 마련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도는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등 IT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청년자원봉사자 200명을 모집해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지원한다.

이들은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원격교육에 필요한 도움을 받기 힘들거나 원격수업 중 스마트기기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사용방법과 원격수업 접근 방법을 전화를 통해 안내해 줄 예정이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기기에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도와 학습공백을 매우고 선생님들에게도 학생들을 원활히 지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경기도 내 사회적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박한솔기자 hs6966@
박한솔 기자 hs696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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