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연무교 통행 전면 통제 20일부터 교량 완공일까지

2020.04.14 20:08:09 10면

수원시 장안구는 연무교에 대한 재가설공사로 오는 20일부터 교량 완공일까지 통행 전면통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가설공사는 지난 1990년 준공된 연무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도가 미흡한 D등급의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노후된 교량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1억5천만원을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 “재가설 공사로 인한 이면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불편과 공사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설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공사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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