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정책 기초될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 제작 착수

2020.04.14 20:16:28 7면

여성친화도시 1단계 일환
오는 9월 최종 발간 목표

인천 남동구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양성평등 정책의 기초가 될 성인지 통계집 제작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9일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성인지 통계집 작성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2020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은 여성친화도시 1단계 조성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최종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계집에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이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조건과 문제들, 불평등한 상황을 통계를 근거로 분석이 이뤄져 각 정책에 실효성 있게 반영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계집은 구 개청 이래 처음으로 작성되는 것”이라며, “정책반영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 특히 청소년들의 생각이 폭 넓게 반영 되도록 용역기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성인지 통계집 작성을 통해 남동구가 여성친화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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