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활성화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2020.04.19 20:04:45 3면

5개 이상 협동조합 단체 지원 가능
28일까지 사회적경제센터 접수

경기도는 19일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지원’ 사업에 신규로 참여할 업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은 동종 및 유사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프랜차이즈로 묶어 가맹본부 역할을 수행하는 협동조합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4개 업종을 선정하며 5개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모여 가맹사업 또는 체인사업을 운영하는 협동조합이거나 사업을 준비 중인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도사회적경제센터에 이메일(jsh3611@gjf.or.kr)로 접수하면 되고, 사업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668-8650)로 문의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도는 앞서 지난 2018년부터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 4개 업종 협동조합을 선정하고, 기업별 전문 인력 지원과 가맹점 사업모델 구상을 위한 상담 등을 추진했다.

이들 조합에는 업종별로 정보공개서 등록 및 가맹사업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지역 상권분석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 활용해 가맹점 및 사업지역을 확대했다.

이들 중 일부는 조직관리ㆍ매출관리가 가능한 통합전산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가맹점으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줬고, 사업추진성과 평가를 통해 방역ㆍ소독, 가사돌봄, 요양돌봄 등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3개 업종에 대해 연장 지원을 결정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박한솔 기자 hs696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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