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각 시군의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관행을 개선하고, 적극행정 컨설팅 감사 활성화를 위해 감사·조사·계약심사활동, 적극행정, 자율적내부통제 등 3개 부문 22개 지표에 대해 자체 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관행 개선을 위해 12건의 과제를 발굴, 이 중 10건에 대해서는 제도를 개선하고 각종 예방 감사로 자체감사활동을 철저히 한 점도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공익제보 포상금 지급 실적이 우수하고, 청렴활동 우수 부서와 개인포상 및 인사가점을 부여하는 등 자율적 내부통제에 힘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자체감사활동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키로 했다./최영재 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