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 운행 6월로 연기

2020.05.13 20:29:22 6면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 운행재개 시기를 6월로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코로나19 심각단계가 발령된 2월25일 이후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정부의 ‘생활적 거리두기’ 발표로 5월26일 운행재개를 검토했으나, 최근 이태원 클럽 등의 집단발생이 수도권에서 심각한 양상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일단 6월로 운행재개 시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공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재개 일정은 이태원 발 집단감염의 추이를 지켜보고 인천시 시정부와 협의한 후 운행 재개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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