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19일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강창욱 강남대 교수, 김영학 용인대 교수, 김선자 명지대 교수가 새롭게 선임돼 3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고, 총 7인의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이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제도의 통일성 있는 운영을 위해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이 개정(2020.4.7. 공포, 2020.5.27. 시행)돼 개정사항이 반영되기 전 운영 및 이행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손남호 위원장은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조례의 개정 내용은 의원들이 명확한 기준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건한 의장은 "용인시의회 의원 모두는 '용인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명시된 행동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고견을 잘 수렴해 건전한 지방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영재 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