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5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강풍과 집중호우 대비 현황 ▲공사장 주변 침하, 건축물 균열 등 결함 여부 ▲낙하물 방지시설과 가설울타리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무단도로점용 여부 ▲각종 건축폐기물의 무단방치 및 공사장주변 정리 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예정이며, 각종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리가 미흡한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장안구 관계자는 “안전한 환경에서 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책임자, 관리자, 종사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