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농협·고향주부대학 직접 담근 열무김치 나눔

2020.06.05 06:00:00 11면

 

 

 

용인 구성농협은 수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명령대상자와 구성농협 직원들이 함께 시범포에서 수확한 열무와 얼갈이를 구성농협 봉사단 회원과 고향주부대학회원 20여 명이 김치(5㎏ 70박스)로 만들어 지난 3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김치는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수급자 23명과 지역 소외계층 및 홀몸노인 등 27명,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 및 소외계층 20여 명에게 전달됐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매년 시범포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함께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 지금의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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