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산학협력단은 용인·성남시에 있는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키로 하고 홈페이지(http://www.dankook.ac.kr/web/kor/-390)를 통해 16일까지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단국대 산학협력단은 ▲지역기반기업 육성 지원 사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 ▲ICT·SW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용인·성남시 지역 42개 기업을 발굴,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연구기술 개발, 판로개척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대응자금으로 자부담해야 한다.
각 프로그램별 지원 자격을 갖춘 기업은 이달 16일까지 단국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추진본부(☎031-8005-2268~9)로 하면 된다.
황석호 단국대 산학협력단장은 “용인시와 성남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차세대 국가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겠다”며 “지역 내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