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이어진 단체헌혈 봉사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 ‘훈훈’

2020.06.09 06:00:00 11면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사랑나눔 단체헌혈’ 봉사활동을 3개월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으로 진행된 헌혈활동은 지난 3월18일 한전 경기북부 예하 사업소 3곳을 시작으로, 6월4일까지 총 12개 사업소에서 진행돼 직원 및 가족, 협력회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채혈된 혈액은 의정부 성모병원, 서울동부혈액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100여 명의 직원들은 “우리들의 헌혈이 긴급히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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