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호 소방청장, 수원 방문해 코로나19 현장 점검

2020.06.11 09:01:13

 

 

수원소방서는 지난 10일 정문호 소방청장이 코로나19 의심 학생 이송 현장 점검을 위해 수원 대평고등학교와 수원소방서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대평고에는 김승원 국회의원(수원 갑)과 박옥분 경기도의원, 정문호 소방청장, 임정호 수원소방서장, 대평고등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의심 학생 이송 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에는 수원소방서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구급대원들의 코로나19 대응활동은 국민들의 신뢰와 응원을 받는 중요한 업무이자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이라며 “무더운 날씨 속 애쓰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청은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전국 224개 소방서별로 의심 증상 학생 이송 구급차를 한 대 이상 지정하고 선별진료소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김현수기자 khs93@

김현수 기자 khs93@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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