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어려운 보훈가족 돌본 한전 경기북부본부

2020.06.12 15:17:58 11면

저소득 보훈가족 100가구에게 쌀 1000㎏·라면 100박스 전달

 

경기북부보훈지청은 6·25전쟁 7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서 후원한 ‘국가유공자 후원물품(45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물품인 쌀 10㎏ 100포와 라면 100박스는 관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가족 100가구에게 정성껏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한전 경기북부의 후원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상호 협력해 국가유공자분들이 ‘든든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경기북부는 2014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 명절 등 계기마다 어려운 보훈가족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보훈복지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 후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서고 있다.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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