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 전자출입명부 도입

2020.06.17 04:00:00 10면

 

수원시 팔달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인은 네이버 계정으로 개인 QR코드를 발급하여, 태블릿PC에 스캔한 후 출입해야 한다.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허위 정보 작성과 개인정보 노출이 문제되었던 수기 방문대장 관리를 개선하는 한편 이용자의 교차 감염 우려를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는 QR코드 발급이 생소한 방문자들을 위해 안내직원을 배치하고, 민원인의 혼란 방지를 위해 수기 방문대장을 병행한다.


팔달구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활용토록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며 “미흡한 점을 보완하면서 효율성을 검토하여,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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