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수원공장 근무 1명 추가 확진

2020.06.19 18:26:37

의왕 물류센터 관련 모두 5명 확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폐쇄된 화성시에 있는 롯데제과 수원공장에서 근무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수원시는 19일 영통구 영통1동 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에 사는 40대 남성 A(86번 확진자)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확진된 롯데 의왕물류센터 근무자 B(60세 남성, 안양 53번 확진자)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건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A씨와 지인인 A씨는 18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당일 오전 9시 30분 영통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8시 30분 확진됐다.

 

이로써 롯데 의왕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는 의왕물류센터에서 상·하차 업무를 하는 B씨가 17일 첫 확진된 데 이어 이날까지 3일간 B씨 배우자(군포 53번), 지인인 롯데제과 수원공장 근무자 2명(화성 37번, 수원 86번), 물류센터 동료 그눔자(안양 54번) 등 모두 5명으로 늘었다.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김현수 기자 khs9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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