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가연 ‘프로젝터 젠더 공감 2030’ 참가 희망자 모집

2020.06.21 17:12:11 12면

성평등에 관심있는 2030세대가 직접 프로젝트 기획·실행
오는 28일까지 모집…7월 6일 결과 발표

안태윤 센터장 “道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기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 경가연)이 ‘2020년 청년 지역양성평등 문화혁신사업-프로젝트 젠더 공감 2030’에 참여할 경기도 내 청년 팀(또는 단체)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정 경기양성평등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 직장인, 취업준비생, 학생 등 성평등에 관심 있는 2030세대가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사업으로 총 4개 팀을 선발해 팀별로 300만원 내외의 활동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분야는 총 4개로 ▲성별(젠더) 관점의 청년 맞춤형 경기도 정책을 제안하는 연구 ▲청년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위한 직장 내 성평등 가이드라인 책자 제작 ▲경기도 청년의 삶을 젠더 관점에서 지역 현안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활동 ▲기타 자유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참여신청은 대표자 및 구성원의 과반수가 만 39세 이하의 청년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팀 단위로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경가연 홈페이지 게시판의 모집 공고문에 따라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ec@gfwri.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사업심의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6일 최종선정된 팀은 9월까지 팀별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며, 11월말 결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도내외 공유를 통해 경기도 청년정책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안태윤 가족여성연구원 양성평등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시선으로 젠더 관점의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도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경기도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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