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가정에 ‘행복박스’ 전달

2020.06.21 17:13:49

코로나19로 활동 제한,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마스크·손소독제·보드게임 등 지친 마음 달랠 수 있도록 지원

관계자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 형성하길 응원”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비롯해 지역사회 협력자원 연계 및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 활동 및 집단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위기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박스’를 가정으로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복상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롯해 오랜 실내 생활로 인해 신체 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의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줄넘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 보드게임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수도권 방역 강화로 임시휴관이 연장되었지만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복박스’가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해 가족의 울타리를 더욱 강화하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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