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인영 의원, "이천 첨단 테크노벨리 조성사업 추진 및 이천 반도체 캠퍼스 조성" 강력 촉구

2020.06.22 19:16:58

 

경기도의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천2)은 22일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천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첨단 테크노벨리 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인영 의원은 “반도체클러스트 조성사업이 SK하이닉스가 위치해 있는 이천에 추진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그동안 견지해오던 수도권규제방향을 규제완화 혹은 규제철회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천지역이 팔당상수원특별대책 2권역과 자연보전권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2중 3중의 각종 규제로 신음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또 기술 개발과 주거의 안정, 부족한 생산설비 확보 등 지역 경제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SK하이닉스 주변에 첨단테크노벨리 조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천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면적제한과 환경정책기본법상 특별대책지역으로 묶여 각종 규제를 받고 있다”며 “SK하이닉스와 연계한 기업의 신규투자를 유발할 수 있는 성장거점 확보를 위해 SK하이닉스와 연계한 ‘이천 반도체 캠퍼스’가 조성될 수 있도록 특례 적용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천시 대월면은 고속도로 및 대월일반 산업단지와 인접하여 광역적 접근성이 양호하고 대부분 농경지 및 축사로 개발부지 확보가 용이해 반도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위치 및 여건 등 기반은 모두 확보돼 첨단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문화콘텐츠사업, 정보통신사업 등 집적과 집중으로 대표하는 한국경제의 성장엔진이 경기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이천지역에서 가동되도록 경기도에서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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