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녹음실에 모인 까닭은...??

2020.06.25 13:05:41 20면

수원교육의 청렴 정책 및 청렴 이미지 알려 청렴한 교육 문화 조성
학생들이 창작하고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부른 청렴노래, 통화연결음으로 설정
청렴챌린저학교 우수사례 교류·협력으로 수원교육정책 청렴수준 제고

 

수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녹음실에 모였다. 바로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불러 녹음하기 위해서다.

 

이번 노래 녹음은 청렴챌린저 학교 우수 사례에 대한 교류와 협력으로 교육청과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 매원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청렴 노래 '더하기'에 수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목소리를 입혀 녹음했다.

 

'더하기'는 매원중학교 청렴 시 짓기 대회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뽑힌 바 있으며, 교육지원청은 이 노래를 활용하기 위해 원저작권자인 매원중학교와 학생들의 동의를 받았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녹음된 이 곡은 교육지원청 각 부서별 대표전화를 지정해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하는 방법으로 수원교육의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래 녹음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노래를 우리 교육청 직원들이 함께 녹음해 학생과 교육청이 소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매원중학교 학생들의 청렴송 '더하기' 합창 공연 영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wR7s4TGf37o)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김현수 기자 khs9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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