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훈, 경기도종합선수권골프대회 남고부 우승

2020.06.25 15:03:52 14면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백준, 하지민 제쳐
여고부 황유나(파주 광탄고), 남녀중등부 김율호(화성 비봉중), 임채리(용인 상하중)도 정상
남녀초등부 안성현(용인 나산초)과 최승희(안성 공도초) 각각 금메달

 

권성훈(안양 신성고)이 제34회 경기도종합선수권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권성훈은 25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백준(화성 비봉고)과 하지민(수원 수성방통고·이상 138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1위로 2라운드를 맞은 권성훈은 18번홀에서 트리플 보기, 2번 홀과 7번 홀에서 각각 더블보기, 11번홀과 15번 홀에서 각각 보기를 기록하는 등 9타를 잃었다.

 

그러나 권성훈은 8번 홀에서 알바트로스(기즌 타수보다 3타 적계 홀인하는 것)를 기록하고 3번 홀과 16번 홀에서 각각 이글, 6번 홀과 9번 홀, 12번 홀, 13번 홀, 17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쳐 12타를 줄이는 등 이 날만 3타를 줄여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고부에서는 황유나(파주 광탄고)가 1,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황유민(신성고)과 동타를 기록한 뒤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3위는 137타를 친 김민주(비봉고)가 자리했다.

 

또 남중부에서는 김율호(화성 비봉중)가 1,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7타로 최정원(비봉중·148타)과 이재원(파주 광탄중·150타)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여중부에서는 임채리(용인 상하중)가 7언더파 137타로 나은서(비봉중·139타)와 구민지(용인 남사중·142타)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초부에서는 안성현(용인 나산초)이 148타로 임태영(수원 태장초·150타)과 박소중(김포 푸른솔초·153타)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초부에서는 최승희(안성 공도초)가 137타로 오수민(안성 청석초·138타)과 현세린(고양 원중초·145타)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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