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기억마루 치매카페 3호점 개소 예정

2020.07.01 13:21:50

의왕시 협약체결

 

 

의왕시 치매어르신들에게 서빙등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기억마루 치매카페’ 1·2호점에 이어 ‘3호점’도 곧 개소될 예정이다.


의왕시는 지난 26일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박승환 의왕글로벌인재센터장, 신승희 의왕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마루곧치매카페 3호점’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기억마루 치매카페는 치매어르신이 직접 주문, 서빙 등의 활동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높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치매를 알리는 치매 친화적 인식개선을 위한 카페로, ‘3호점’은 의왕시 내손동 의왕글로벌 인재센터 1층에 있는 꿈볶는 카페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에 추가로 개소하게 될 기억마루 치매카페 3호점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생활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사업을 추진해 치매 어르신들을 보듬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마루 치매카페 이용이나 참여를 원하는 치매 어르신은 의왕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45-386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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