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심식당’ 지정·운영

2020.07.03 04:00:00 8면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소규모 집단 감염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이행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음식 덜어먹기를 적극 실천하고,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을 충족하는 업소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스티커가 부착된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식당’ 제도 정착을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을 의무화할 예정이며, 향후 기타 음식점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아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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