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7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전민수 도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배려계층 체육활동지원 사업 공동추진 및 스포츠복지 실현 구체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배려계층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배려계층 지원 사업과 도민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기존 운영 사업의 매칭을 통한 생활체육 지원 사업 확대 등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성장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체육으로 더욱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경기도체육회와 지역사회 아동의 미래를 환히 밝히는 경기도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가 양손을 맞잡게 되어 기쁘다
며 “오늘 협약은 세대와 계층을 막론하고 경기도민 누구나 체육 복지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전민수 총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와 도내 80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가 25,000여 명의 아동들에게 기존의 교육·보호 서비스는 물론 체육활동까지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