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임대변인에 김홍국 前 TBS교통방송 보도국장 임명

2020.07.08 18:11:47 2면

경기도는 신임 대변인에 김홍국 전 TBS교통방송 보도국장을 9일자로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대변인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또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문화일보 기자로 활동했으며 ‘유전자 조작 담배’ 취재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는 등 다수의 특종과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후 뉴시스 정치부장, 뷰스앤뉴스 경제부장, TBS교통방송 보도국장 등을 역임, 2012년부터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대변인을 맡아왔다.

 

현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이자 대진대 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며 한국협상학회와 한국보훈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KBS, MBC 등 공중파를 비롯해 YTN, JTBC, TV조선 등 종편과 라디오 등에 출연해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과 합리적인 해법과 전망을 제시하는 정치평론가로 유명하다.

 

‘넬슨 만델라 위대한 조정자’ ‘오바마 2.0’, ‘미국의 거장들’ 등을 출판했으며, ‘대통령의 국정어젠다와 대 국회 협상에 관한 연구’ 등 다수의 논문도 발표했다. 

 

김 신임 대변인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를 총 동원해서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언론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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