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직원 고민해결 '적극'

2004.06.27 00:00:00

"임직원들의 몸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챙깁니다"
삼성전기가 직원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상담은 물론 사이코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3월부터 사내에 생활상담실을 마련, 전문 상담심리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고민상담과 심리분석,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터넷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사이버 상담실 `샘터'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에는 수원사업장에서 심리극 전문가의 지도로 기업체로는 이례적으로 `상담 심리극(사이코드라마)'을 진행, 직원간 갈등을 해소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상담 심리극을 통해 임직원들이 대화가 아닌 행동으로 자신의 갈등상황을 표현하고 상사, 부하 등 상대방의 역할을 체험하며 직원간 갈등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민경영 상무는 "가정문제도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 임직원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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