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 '안전 경영' 선포 "안심일터 조성하겠다"

2020.07.15 17:17:36 1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5일 본부 내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정부의 ‘2022년까지 건설현장 사망자 수 절반으로 줄이기’ 정책을 책임있게 이행하고자 다짐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 등 LH 안전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본부는 전국에서 최다 건설공사를 추진중인 본부로써, 건설사업 추진단계별로 안전법령과 제도 등이 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오산세교2지구 아파트건설공사 2공구에는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 헬스케어 밴드’를 도입해 취약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안전경영시스템을 갖추고, LH 현장을 안심일터로 조성해 건설참여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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