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수내동어린이집 ‘한국119소년단’ 발대

2020.07.19 15:38:54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수내동어린이집 지도교사 및 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분당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수내동어린이집, 어깨동무학교 등 4개단 95명으로 조직됐으며, 앞으로 소방안전체험 및 캠프,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치러진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19소년단 담당 교사 지도하에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고, ▲한국119소년단 선서 ▲단원 임명장 수여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성홍식 재난예방과장은 “한국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생활을 습관화하고 화재예방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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