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2일부터 수원화성 시설 운영 재개

2020.07.22 10:22:08 12면

중대본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명령 해제’ 따라
코로나19 예방위해 철저한 방역→거리두기 등 강화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22일부터 수원화성 시설 운영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지역 공공시설 운영제한 명령을 해제하는 조정안 발표에 따라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수도권 내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이 운영을 재개하는 시점에 발맞춰 수원문화재단 역시 관광안내소와 화성어차, 국궁체험, 기념품 판매점 등도 다시 문을 연다.

 

단,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문화관광과 마을 해설은 코로나19 상황 및 추이를 고려해 운영일정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 운영재개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설물의 정기적인 방역과 마스크 착용, 관람 시 거리두기, 철저한 출입명부 작성 등도 한층 강화되며, 체험시설 운영도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운영된다.

 

화성어차의 경우 좌석 거리두기로 최대 탑승인원의 50% 정도만 판매하고, 국궁체험도 2개 사대당 1명씩 이용하는 거리두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광사업부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는 “우리 재단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도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해줘야 지속적으로 운영 할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유증상시 방문하지 않기, 거리두기, 개인 위생수칙 및 기침예절 준수 등 모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지친일상에 힐링을 선사하고자 지난 1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재개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