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례신도시 지하철 8호선 추가역 ‘명칭’ 공모

2020.07.22 14:10:12

6월 말 현재 공정률 19.5%…내년 12월 개통 예정
최종 역명은 서울시 지명위원회의 심의에서 결정

성남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위례신도시 서울지하철 8호선 추가역 명칭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역명 공모 대상은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사다.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57 일원 1만291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202㎡ 규모로 건설되며, 개통 예정은 내년 12월이다.

 

개통을 앞두고 성남시는 부르기 쉽고 지역 실정에 맞는 명칭을 찾는다. 응모하려는 성남시민은 후보 역명 공모 서식(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역사 명칭과 제안 이유를 적어 시청 교통기획과 담당자 이메일(ykhhg@korea.kr)로 보내면 된다.

 

 

제안받은 역사 명칭은 위례신도시 8호선 추가역 인접 지역(역 반경 500m 이내)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 뒤 성남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3개의 역명 후보를 추리는 절차를 밟게 된다.

 

최종 역명은 서울시 지명위원회의 심의에서 결정된다. 이번 서울지하철 8호선(모란↔암사) 추가역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건설 추진돼 올해 1월 착공했다. 6월 말 현재 공정률은 19.5%다.

 

완공 때까지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460억원이며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가 부담한다.

 

성남시는 앞선 2018년 4월 서울지하철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신청한 위례 추가역 실시계획을 인가했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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