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판곡중학교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부 직업인 17명과 팀티칭을 통해 교내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1학년 재학생 419명이 참가한 이번 체험은 교내에서 전문 직업인과 교사가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수분장사, VR전문가, 반려동물 훈련사, 항공기정비사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직업인의 강의를 듣고 질의하며 관련 직업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김명수 판곡중학교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밖으로 나가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이번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있는 직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소질과 적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