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학교사회복지사업, 코로나 키트 제작해 가정에 전달

2020.08.03 12:00:12 9면

제한적 등교 상황에서 가정방문을 통한 학생 안전 및 마음 방역 지원

 

수원학교사회복지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과 마음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소한 복지’를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학교사회복지사업(56개교)’은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의 MOU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찾아가는 소소한 복지’는 학교 사회복지사들이 코로나 키트를 제작해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전달하고, 돌봄에 취약한 학생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키트에는 마스크, 소독제, 위생용품 등 코로나19 대응 물품과 간편 식사류, 학습 꾸러미 등이 포함됐다.

 

수원 A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아동학대 등의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학교에서 점검할 기회가 부족해 학교사회복지사들의 가정방문이 절실하다"며 "장기 미등교 학생에 대한 학습현황 파악 및 안전에 대한 확인으로 안전에 취약한 학생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김현수 기자 khs93@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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