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청년 양성과정 ‘여지’ 참여해요”

2020.08.09 11:53:58 13면

오는 24일까지 참여자 모집…만34세 미만 청년이면 ‘누구나’
경기북부 동두천·경기남부 수원 구분, 각 15명 소그룹 모집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오는 24일까지 2020 문화예술교육 청년 매개자 발굴 및 양성과정 ‘여지’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지’는 ‘여럿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문화예술교육, 그리고 여기 지금 문화예술교육을 느껴볼 수 있는 과정’으로 ‘여러가지연구소’ 민경은 대표를 주축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9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철학과 의미를 알아보는 이론과 기획을 위한 리서치와 협업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학습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집중 워크숍을 통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획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경기도내 문화예술교육 기관 현장탐방과 실무자 특강도 경험할 수 있다.

 

세부과정은 ‘문화예술교육에서 매개자는 누구 혹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원탁토론이 이뤄지며, 분반별 컨설팅 및 활동 ‘공통강의’와 팀 프로젝트 등이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활동 중인 만 34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내 곳곳에 위치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와 경기남부로 나눠 운영하며, 코로나19의 지속상황을 고려해 수원·동두천 각 15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총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총 15일간이며, 경기문화재단 또는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을 통해 면접은 오는 26일 수원 경기문화예술교육랩, 28일 동두천두드림뮤직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8월 31일에 발표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서로 연대를 마련하고 직접 문화예술 기획·교육·협업을 펼칠 수 있는 큰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화예술교육 청년 매개자 발굴 및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문화자원 발굴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나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역문화교육본부 예술교육팀(031-853-9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