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이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하는 ‘책울림 북 콘서트’를 열고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체험 ‘책울림 북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유튜브 송출을 통한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도서’ 지원 및 ‘북 콘서트’ 개최를 지원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칠보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가족들은 동화책 ‘너는 소리’의 저자인 신유미 작가와 함께 ‘음악이 흐르는 그림 이야기’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시간을 통해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으로 가족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작가라는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개개인의 진로 역량 개발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