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사랑발전회, 수재복구 지원물품 전달

2020.08.13 15:56:42 11면

 

수원시 장안구 봉사단체 ‘장안사랑발전회’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지원할 수해복구 물품을 장안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안사랑발전회는 2012년 2월 설립된 후 복지사각지대 후원,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기부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수재민을 위한 재해구호물품으로 사용된다.

 

박충규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원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모든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셔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물품을 달해주신 장안사랑발전회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해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박한솔 기자 hs696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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