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5~16일 사이에 코로나 19확진자 5명 발생 '비상'

2020.08.17 13:18:19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군포에서 15일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 자(군포 85. 86 번)째 2명과 감염원인을 알 수 없는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6일에도 2명 (87.88번째)의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군포시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84번째 확진자 A씨 는 (20.광정동) 거주하는 주민으로 지난 13일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해 14일 원광대 산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리고 A 씨의 동거가족 3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85번째 확진자 B씨 (50.금정동) 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되었다

 

86번째 확진자 C 씨(40.오금동) 은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에 예배에 참석했고 14일 보건소에서 검사를받은 결과  1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87번째 확진자 D씨 (50.오금동)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15일부터 격리조치 되어 검사를 받은 결과 16일 양성판정을 받고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88번째 확진자 E 씨(60.부곡동)는 발열 등 증상발현으로 원광대 산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8월 15일 검사결과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와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 이동동선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세부 동선은 확인 즉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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