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가운데)은 18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새로 입주하는 업체 대표 2명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4/art_15977186376648_0f037b.jpg)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을 선정하고 18일 입주 지정서를 전달했다.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디엔디컴퍼니(대표 이경원)와 크리디어(대표 이서영) 등 2곳이다.
구는 지난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타 지역 이사 등 사유로 공실이 발생하자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지정된 기업에는 ▲창업공간 무상제공(입주 계약일로부터 최대 2년 간) ▲회의실, 미팅룸, 공용OA, 팹랩(시제품제작실), 스튜디오 등 부대시설 이용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등 각종 창업활동이 지원된다.
이서영 크리디어 대표는 “사업 확장으로 독립 사무실이 필요하던 차에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첫발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다른 입주기업과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IT 및 기술,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기업이 입주해 현재까지 32억9천여만 원의 매출과 7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