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고시원 창업비법 /황재달 글 /북갤러리 /283쪽 /23,000원
고시원 창업은 투자 금액도 중요하지만 고시원을 잘 운영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창업이 가능하려면 노하우 축적을 통해서 근무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곳에 고시원을 연속으로 오픈하면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운영자는 관리가 편해진다.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와 신축인가 시설 기준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시원 사업자들의 마인드 변화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해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대세다. 입주비율을 높이는 만능키는 고시원 방문을 유도해서 고시원을 직접 보게 하는 것이다.
방문하면 절반 이상은 계약으로 이뤄진다. 전화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방, 고시원의 강점, 입주 혜택 등으로 설명해 고시원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최고의 만능키이다.
고시원을 인수하는 데 있어 고려할 요소를 보면 크게는 위치, 시설권리금, 월 임대료, 임대보증금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상세히 분석하려면 이 네 가지 이외의 요소들도 존재한다. 언제 신축을 했는지, 시설의 관리 상태가 어떤지, 원룸형과 다른 형태의 구성비율이 어떤지, 평당 입주금액이 얼마인지 등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고시원 운영이 잘 되면 권리금이 저렴할 이유가 없다. 권리금이 저렴하다는 이야기는 장사가 안 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20년이 지난 전통형 고시원을 인수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원룸과 오피스텔, 상가, 고시원에 대한 투자는 투자 금액, 투자 목적, 기대수익률 등 각자의 생각들이 다르다. 투자 대상에 대한 각자의 경험들도 중요할 것이다. 고시원은 투자 금액이 크지 않고, 위험이 낮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고시원 창업비’은 얼마 정도의 투자 금액으로 어느 정도의 수익을 예상하는지의 시뮬레이션도 제시하고 있어 신빙성 높은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