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스쿨존 환경 개선 지속 추진

2020.08.19 11:13:56 7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남동구의 스쿨존이 대폭 개선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과속과 불법 주정차 불편 민원이 많았던 서창동 장서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구간 도로경계석에 열로 시트지를 부착했다고 19일 밝혔다.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하도록 시각적 효과를 줘 보호구역 내 서행(시속 30km 이내 주행) 및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행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과 관련한 남동구 특색사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그동안 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42곳을 대상으로 주출입문과 직접 연결된 도로의 안전표지(주정차금지, 견인지역) 및 노면표시(황색복선) 재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남용우 기자 kgna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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