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더샵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 임차인 모집

2020.08.21 11:30:01 7면

인천도시공사, 다음달 중...3천578가구 대상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다음달 중 중산층을 대상으로 수도권 최초의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인 ‘더샵 부평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총 5천678가구로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인 ‘더샵 부평’의 중산층 임차 물량은 토지등소유자와 세입자 물량을 제외한 3천578가구다. 9월10일 모집공고에 이어 11일 부평구 열우물로 164에 견본주택 문을 연다.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주거환경개선사업시행인가 이후 사업성 미확보 등의 이유로 장기간 중단됐다 2015년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면서 재개됐다.

 

공사는 추진방식을 관리처분방식으로 바꿔 사업성을 개선하고, 미분양 리스크 해소를 위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과 연계하는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이지스제151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와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해 일반 물량 3천578가구를 매각하는 등 자금조달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공사는 원주민인 토지등소유자에게 1천550가구를, 사업구역 내 세입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550가구(분양전환공공임대 250가구, 영구임대 300가구)를 내년 하반기에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또 열우물로 등 도로 확장과 함께 어린이공원 추가 확보 등 주변 정주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11월 착공한 아파트 건설공사는 현재 36%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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