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3동 희망콜센터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안부 및 상담전화를 하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5/art_1598237479702_033d95.jpg)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용석)는 오는 11월30일까지 ‘경로당 어르신 희망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분야 희망일자리 근로자들로 구성된 희망콜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소외감과 우울증을 느끼지 않도록 돕자는 취지다.
만수3동 경로당 1곳당 10명씩, 모두 60명을 대상으로 한 달에 두 번씩 안부전화를 드리며 말벗부터 생활상담, 복지상담, 안부 살피기 등을 진행한다.
최용석 만수3동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전화 한 통이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 연계 등 상시 보호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