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통합우승을 거머 쥔 남동구리틀야구단 선수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5/art_15983183256584_6e2dd2.jpg)
남동구리틀야구단(감독 백승설)이 제10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속초시 설악야구장외 3개 구장에서 총 1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속에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최소실점을 거두는 팀이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남동구리틀야구단은 A조 결승전에서 경기도 의정부리틀야구단과 격돌해 10대 2 대승을 거둔 뒤 B조 우승팀 광명시리틀야구단을 최소실점으로 누르고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남동구리틀야구단은 지난해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리틀야구 명문구단으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백승설 감독은 “전국 최고 수준의 리틀야구시설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남동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국최고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