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서민생활 지원 2조3천억 투입

2004.07.02 00:00:00

정부는 하반기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 등 서민생활을 지원키 위해 2조3천억원의 재정자금을 투입하고,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와 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1조4천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조8천2백83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과 6천3백30억원에 이르는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모두 2조4천여억원 규모의 재정지출 확대방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정부는 자체적으로 조치가 가능한 15개 기금사업 1조 4천억원과 공기업 추가사업 5천억원 등 2조1천억원에 대해선 이미 지난달 집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 재정운용규모는 4조5천억원이 늘어나 올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을 모두 합친 통합재정 규모는 182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분야별 재정확대 규모는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주거안정 등 서민생활지원에 2조2천4백83억원 ▲신용보증기관 출연, 재래시장 활성화 등 중소기업 지원에 1조3천9백12억원 등이 책정됐다.
정부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이공계 미취업자 현장연수와 취업 유망분야 훈련, 해외취업 훈련, 장애아 특수교육 보조원 등의 지원사업을 벌여 몯 5만5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또 결식아동 급식 지원, 수능공부방 지원, 국민임대주택 건설 등 취약계층과 서민 주거안정 등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정보기술화 지원과 부품소재산업 종합 기술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재활용산업 육성사업 등으로 1천개에 이르는 중소업체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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