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도민 정신건강 방역을 위한 ‘힘내삼 프로젝트’ 이벤트를 26일부터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불안·스트레스 등과 같은 도민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고 심리면역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온라인 심리면역 프로그램 ‘SPRING’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SPRING’은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는 긍정심리학과 성격 강점에 기반한 회복탄력 향상 마음 안정 프로그램으로, S(Strength:강점), P(Positivity:긍정), R(Resilience:회복), I(Immunity:면역), N(Network:공유), G(Growth:성장) 6개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긍정상태를 점검하고 단계별로 참여할 수 있는 심리면역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mentalhealth.or.kr)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yeonggimind) 이벤트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도 정신건강복지센터(031-212-0437)로 연락하면 된다.
김순영 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은 “SPRING은 재난이나 심리적으로 힘들 때 긍정적으로 자기를 돌아보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며 “코로나19가 만연한 지금, 온라인으로 자신의 강점을 돌아보고 마음의 항체를 키우며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분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