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태풍 ‘바비’ 대응 비상근무체계 가동

2020.08.26 15:59:19

풍속 30m/s↑ 공항철도 지상구간 열차운행 전면 중지 비상태피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공항철도가 비상근무체계로 돌입했다.

 

공항철도는 26일 태풍의 이동경로와 열차 운행 구간의 풍속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야별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상구간 노선 주변의 수목을 정비하고, 주변 야적지와 선로주변에 버려진 비닐과 같은 가벼운 물체들이 전차선으로 날려와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려개소에 대해 사전정비를 완료했다.

 

또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시 지하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열차운행을 일시중지한 후 상황에 따라 운행재개 여부를 결정하고, 평균 초속 30m 이상의 강풍이 지속되면 지상구간의 열차 운행을 전면 중지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킬 계획이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태풍 ‘바비’에 의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열차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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